배틀 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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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램 / Battle Ram[1] / ラムの戦い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를 이은 3번째 돌진 유닛. 건물을 향해 돌진하며, 성공적으로 들이받거나 체력이 다하면 바바리안 두 명이 나온다.바바리안 두 명이 큰 통나무를 들고 가장 가까운 건물로 돌진하여 큰 피해를 줍니다. 그런 다음 칼을 들고 적진을 공격합니다!
Two Barbarians holding a big log charge at the nearest building, dealing signficant damage if they connect; then they go to town with their swords!
2. 레벨별 스탯
3. 성능
준수한 돌진 피해량과 함께 바바리안 2명이 붙기 때문에 상대방의 건물을 들이받을 경우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방치하고 있으면 타워가 실피만 남게 되며, 여기에 유닛이 추가로 붙으면 철거 확정이다.
3.1. 장점
- 높은 돌진 피해량
만렙 기준 돌진 피해량이 640으로 로켓보다도 더 높은 크라운 타워 피해를 줄 수 있다. 돌진으로만 피해를 줬을 경우 6방으로 프린세스 타워를 철거한다. 건물에 돌진할 경우 해골 무덤은 무조건 철거되고 대포는 체력이 70% 이상 깎이는 등 강력하다.
- 릴레이 공격
배틀 램이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은 뒤 바바리안 두 명이 바로 근접 공격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데미지가 들어간다. 체력이 낮은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죽으므로 체력이 어느 정도 되는 유닛으로 잘 막아야 하며, 후속 유닛이 왔을 경우 엘릭서를 많이 써서 수비해야 한다.
- 기습 공격에 강력함
배틀 램은 타워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돌진하며, 건물 외의 카드로 어그로를 끄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주로 도둑, 로얄 고스트 등 기습 공격이 가능한 유닛과 조합하며, 수비 후 남은 병력에 앞세워서 돌진시키거나 반대쪽 라인으로 찌르는 공격이 매우 강력하다.
- 나쁘지 않은 수비 능력
배틀 램은 수비용으로도 좋다. 통나무 상태일 때는 건물로 돌진하기 때문에 적 유닛의 어그로를 잘 끌어주고 통나무가 사라져도 바바리안이 추가로 공격하기 때문에 적 유닛의 체력을 많이 깎을 수 있다.
3.2. 단점
- 쉽게 끊기는 돌진
돌진 유닛 중에서도 특히 배틀 램과 프린스에게서 두드러지는 단점. 마비 및 빙결 효과와 넉백에 의해 돌진이 쉽게 끊기며, 적 유닛을 지속적으로 넉백시키는 볼러는 말할 것도 없다.
- 낮은 통나무 체력
배틀 램의 핵심인 통나무의 체력은 도전 레벨 기준 756으로 굉장히 낮다. 따라서 적당한 중형/위니 유닛이면 적 타워에 도달하기도 전에 그대로 끝인지라 호그 라이더에 비해 견제에 취약하다.[2] 1크라운을 딴 상황에서 상대 진영의 중앙에 배틀 램을 놓으면 아레나 타워에 도달하기도 전에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변천사
정글 아레나의 추가와 동시에 고블린 갱, 다트 고블린, 도끼맨과 함께 공개되었다.
출시 이후 평가는 좋지 않았다. 출시 직후라 연구법이 부족한 이유도 있지만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았기 때문. 당시에 도둑 같은 코스트가 낮은 기습용 카드도 별로 없었고 배틀 램 단독으로 운용하기엔 역부족이라 다른 덱에 넣어야 하는데, 호그 라이더나 자이언트 덱 등 이러한 덱에 끼어들기엔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물량 유닛이 많아 건물에 돌진하기가 매우 까다로웠고, 배틀 램을 쓰면 방어병력이 하나 줄어드는 단점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유로 건물 공격 유닛과 같이 운용할 바에 차라리 다른 유닛과 마법을 넣어서 덱을 보완하거나 다른 건물 공격 유닛을 넣는 것이 더 낫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삼총사와의 조합이 발굴되며 삼총사 덱에 많이 채용되었다. 배틀 램 자체도 막기 까다로운데 삼총사와 같이 공격을 가면 막기가 배로 까다로워지며, 무엇보다 번개를 대신 맞아줘서 삼총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3] 삼총사의 하드 카운터인 번개 마법에 대한 내성이 높아져서 삼총사 덱의 성능이 크게 좋아졌다.
게다가 2017년 6월로 진입하면서 삼총사 덱이 그랜드 도전/최상위권 1티어 덱이 되면서 페틀램 덱이 많아졌으며, 2017/6/12 패치로 도둑이 상향되며 도틀램 덱도 1티어에 들었다. 6월 중후반부터는 해골 무덤을 채용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6/12 패치로 통나무가 부서질 시 바바리안이 데미지를 입는 버그가 해결될 예정이었지만 취소되었다. 슈퍼셀에 의하면 밸런스 패치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8/11 밸런스 패치로 배틀 램의 돌진에 필요한 거리가 3에서 4로 증가하며 채용률이 많이 낮아졌다.
2018년 2월 13일 패치로 다크 프린스와 도둑의 상향으로 다시 배틀 램 덱이 어느 정도 쓰였지만 쌍프 덱의 기승으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사장되었다. 하지만 3월부터는 쌍프 덱의 인기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서 다시 자주 쓰이게 되었다. 또한, 삼총사 덱도 메타를 타고 다시 인기가 올라가서 전체적으로 채용률이 올라가게 되었다.
2018년 6월 4일 패치로 중형 유닛으로 변경되는 너프를 먹었지만 같은 패치 때 바바리안이 상향되며 배틀 램 역시 간접적으로 상향되었다.
2018년 6월 20일 패치로 돌진 거리가 3.5로 감소하며 채용률이 높아졌다.
2018년 7월 중~후반부에는 또 다른 사기 유닛인 로얄 훈련병과 함께 삼총사 덱의 채용률이 급증하며 채용률이 대폭 상승했다. 로얄 훈련병이 너프를 먹은 후에도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다.
2018년 8월 말~9월 중순 기준 배틀 램의 채용률은 꽤 높은 편이다. 현 메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덱 중 하나가 배틀 램이 주축이 되는 배틀 램 미드레인지 덱이며,[4] 자이언트 + 삼총사 등의 덱도 아직 존재하기 때문에 배틀 램의 인기는 배틀 램이 또 하향되기 전까지는 식지 않을 듯하다.
9월 중순~9월 말 기준 배틀 램의 채용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페광독 덱에서 광부를 배틀 램으로 대체해서 더 공격적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페틀램 덱이나 배틀 램이 애초에 주력 딜러인 미드레인지 배틀 램 덱 같은 덱이 현 메타에서 가장 강력한 덱 중 하나인 덕분에 배틀 램은 범용성이 높은 건물 공격 유닛으로 여러 플레이어의 덱에서 쓰이고 있다.
2018년 하반기 때는 그야말로 최대의 전성기이자 하반기 메타의 인기 카드가 되었다. 배틀 램이 주력으로 쓰이는 페틀램 덱, 삼총사 덱, 바바리안 오두막 덱이 본격적으로 깽판을 치면서 배틀 램의 채용률이 많이 높아졌다. 특히 덱 편중이 심한 그랜드 도전에서는 메타를 아예 지배했을 정도로 엄청났다. 어느 정도냐 하면 11월 때는 단 한 번도 채용률 3위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보통 채용률 상위권은 범용성이 좋은 유닛이나 마법이 차지하는 것을 생각하면 배틀 램이 얼마나 자주 보이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거기다 배틀 램과의 궁합이 좋은 유닛들의 채용률이 많이 높아졌으며,[5] 반대로 호그 라이더 같은 라이벌 공성 유닛은 입지가 많이 낮아지고 사기 카드로 예상되었던 램 라이더는 배틀 램의 하위호환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묻히게 되었다. 뛰어난 공격 능력, 적당한 수비 능력, 부담스럽지 않은 코스트 등으로 인해 현 메타의 OP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결국 2019년 1월 7일 패치로 너프를 먹었다. 사실 약 3~4주 전에 밸런스 패치가 유출되면서 배틀 램의 너프는 어느 정도 예고되었다. 하지만 돌진 피해량은 여전히 위협적이며, 또 다른 핵심 딜링인 바바리안의 능력치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채용률 변화가 거의 없다. 다만. 박격포나 대형 석궁을 상대로는 확실히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2월 4일 패치로는 삼총사가 치명적인 너프로 고인이 되자 삼총사와 결별을 선언했으며, 페틀램 덱이 더더욱 깽판을 치게 되었다.
2019년 3월 4일 패치로 바바리안의 체력이 13% 감소하였다. 이 패치로 안 그래도 고인 카드인 삼총사에게 더 큰 너프를 안겼다. 이제는 번개 마법을 사용할 때 배틀 램이 대신 맞아주는 것이 아니라 배틀 램의 통나무와 삼총사 두 명이 제거된다. 현재 채용률은 페카, 라바 하운드, 로얄 자이언트 등에게 밀리게 되었지만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다.
그 이후로 계속 적당한 채용률을 유지하다가 2019년 하반기 때 마법 아처가 페틀램 덱에서 활약하게 되면서 다시 채용률이 높아졌다. 실제로 마법 아처가 조합된 페틀램 덱이 그랜드 도전 덱 채용률 1위를 달성하는 등 그 위상은 꽤 높아졌다. 삼총사 덱, 바바리안 오두막 덱 등 여러 1티어 덱에서 활약한 2018년 하반기보다 한참 낮은 채용률이긴 하지만 다시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 2020년 4월에 마법 아처가 사정거리 너프를 먹으면서 위상이 약간 떨어졌다.
5. 업데이트 내역
바바리안의 업데이트 내역도 참조.
- 2017/8/11 패치로 돌진에 필요한 거리가 3에서 4로 증가하였다. (너프)
- 2018/6/4 패치로 중형 유닛으로 변경되었다. (너프)
- 2018/6/20 패치로 돌진에 필요한 거리가 4에서 3.5로 감소하고[6] 해금 아레나 위치가 아레나 6(장인의 작업실)에서 아레나 3(바바리안 경기장)으로 바뀌었다. (버프)
- 2019/1/7 패치로 피해량이 11% 감소하였다. (너프)
6. 같이 사용하면 좋은 카드
- 도둑, 로얄 고스트: 기습 공격이 가능해 배틀 램과의 궁합이 좋다. 게다가 광역 공격이라 배틀 램을 막는 물량 유닛을 제거할 수 있고, 어그로 카드를 강제하니 이후 도둑이 진입하기도 쉬워진다.
- P.E.K.K.A: 페카 반대편에 배틀 램을 놓으면 양쪽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상대하기가 어려워지며, 페카 뒤에 배틀 램을 놓아 건물에 큰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페카가 없다면 미니 페카도 괜찮다
- 나무꾼: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 돌진하는 배틀 램과 발을 맞출 수 있으며, 나무꾼이 죽을 때 나오는 분노 마법의 효과를 받으면 엄청나게 빨라진다.
- 마법 아처: 상대의 패를 잘 기억하면 각도 딜까지 넣을 수 있다.
7. 카운터 카드
- 볼러: 배틀 램을 지속적으로 넉백시키며, 통나무가 부서지고 나오는 바바리안에게도 데미지를 입힌다. 또한, 다른 유닛들보다 상당히 튼튼하기 때문에 마법으로 견제하기도 힘들고, 배틀 램 뒤에 따라붙는 유닛들까지 처리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엘릭서 손해를 많이 보게 된다.
- 일렉트로 마법사, 감전돌이, 일렉트로 드래곤: 공격 시 마비 효과로 인해 배틀 램의 돌진이 계속 끊기며, 통나무가 부서진 뒤 나오는 바바리안도 마비 효과 때문에 지속적으로 멈추다가 다른 유닛들과 타워의 공격을 받고 죽는다. 단, 일렉트로 마법사의 경우 배틀 램 위에 소환하면 바바리안에게 역으로 당한다.
- 건물 카드: 특히 해골 무덤이 배틀 램을 잘 막는데, 배틀 램이 해골 무덤을 들이받으면 해골들이 나와 바바리안을 수비하기 때문이다.
- 근접 지상 유닛: 이들이 배틀 램을 수비하면 공격은 포기하고 역공을 대비해야 한다.
- 물량 유닛: 물량 유닛의 높은 공격력으로 통나무를 파괴하고 바바리안도 처리한다.
8. 기타
2017년 2월 3일, 일렉트로 마법사에 이어 2번째로 신규 카드 도전인 배틀 램 도전이 열렸다. 어떤 카드든지 사용이 가능하며, 일렉트로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무제한으로 배틀 램을 얻을 수 있다. 클래식 도전과 그랜드 도전으로 나뉘며, 5승만 성공해도 배틀 램을 얻을 수 있다.[7] 가끔씩 보상에서 영웅 카드가 1장씩 덜 나올 때가 있었지만 문의하면 60보석을 줬다.
클래시 오브 클랜에 5주년 기념으로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네 명의 바바리안이 통나무를 들고 돌진한다. 또한, 공격 대상을 들이받거나 본체의 체력이 다하면 본체의 레벨과 무관하게 1레벨 바바리안이 나온다.
9. 관련 문서
[1] Ram은 '(무엇을) 들이받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중세시대 전쟁 때 성문을 파괴할 때 쓰던 파성추의 영문명이다. 현대에도 특수부대가 잠긴 문을 따고 진입할 때 자주 쓰지만 보통 기계가 아닌 인력으로 쓰는 공성추는 4명이 붙는 건이 기본이다.[2] 이 때문에 배틀 램 덱은 빅 유닛을 수비한 뒤 역공을 가는 병력을 수비하기 위해 상대가 엘릭서를 다시 투자하는 타이밍에 반대 배틀 램으로 찌르는 것이 핵심이다. 이미 고코스트 유닛을 꺼낸 마당에 역공오는 유닛을 수비하게 되면 배틀 램을 수비할 엘릭서가 남아나질 않기 때문. 이를 위해서는 엘릭서 카운팅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에 운용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3] 반면, 파이어 볼에는 매우 취약하다. 이 때문에 치유 마법이 추가된 이후 삼총사 + 치유 마법 덱이 개발된 것이다.[4] 인페르노 드래곤, 방어와 공격 모두에 강한 나무꾼과 로얄 고스트, 타워에 짭딜을 넣을 수 있는 마법 아처로 구성된 덱으로, 평균 엘릭서 비용이 낮고 범용성이 매우 높아 여러 덱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페카 덱은 상대하기가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다.[5] 특히 도둑은 채용률이 2~30% 찍을 정도로 수혜를 굉장히 많이 봤다.[6] 돌진 능력이 있는 유닛 모두가 3.5로 일괄 조정되었다. 다른 돌진 유닛이 너프인 데 비해 배틀 램만 버프가 되었다.[7] 원래 배틀 램이 정식으로 출시되는 2월 10일보다 1주일 먼저 얻을 수 있게 된다.